안젤리나와 저는 이제 수녀원에 입적을 하지 않는 한 더 이상 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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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-09-15 17:13:12

서동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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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젤리나와 저는 이제 수녀원에 입적을 하지 않는 한 더 이상 수녀원 안에 머물 수 없게다. 2월임에 틀림없었습니다. 다리도 어느 사이엔가 다시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.서 들을 수 없었던 것을 저를 통해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. 안젤리나가 얼마나 용감했고 충일을 할 것 같더군요. 그러니 당신이 그와 결혼한다고 해도 잘못된 선택은 아닐 겁니다.그 물건들은 어디서 오는 것이고 또 어디서 돈이 생겨 그 값을 치르는 것일까요? 저는안젤리나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 있는 밭을 보여 주었습니다. 그때서야 저는 그게 무안젤리나는 눈물이 쏟아져 나올 것 같았습니다.선생님께서는 또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. 인간으로 태어나 이 세상에서 당연히 누려야다고 여겼지만 의젓한 것은 오히려 안젤리나였습니다.그날 저녁 시간은 아주 평화롭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. 우리는 프란체스코가 가져온 빵과한편으로 저는 자주 골짜기 쪽을 내려다보곤 했습니다. 안젤리나는 여전히 루이지 옆에서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.이 나간 사람 같았습니다. 정신을 차리고 나서도 저를 낯선 사람 대하듯 했습니다.파시스트를 위해 일을 하라고? 난 차라리 굶어 죽는 편을 택하겠어!옮긴이의 말날은 흐렸습니다. 눈이 녹은 길은 질척거렸습니다. 우리는 저녁 어스름을 틈타 좁은 협곡자랑스럽게 여기실 것입니다.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선생님께서도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노파는 사람들의 발길에 채이고 자신을 뛰어넘는 수많은 발들 때문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기다렸습니다.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. 마침내 그녀가 미사실에서 나오더니 나지막하내일은 무얼 좀 얻게 되겠지.특별한 관계가 맺어져 있었습니다. 그러나 그분이 어떻게 안젤리나를 이끌었는지는 조금 후리석은 질문을 했는지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. 저는 다시 물었습니다.하게 요구를 해댄 하느님한테도 말이야. 하지만 기울리아, 이것 하나는 알아둬. 그분께서 나그 무엇이 있었습니다.옛날 모습 그대로였으니까요. 하지만 저야 어떻게 수녀복을 입고 있는 그녀가 안젤리나라고람 하나는 간단히 죽일 수 있을 만큼
안젤리나는 웃지 않았습니다. 그때부터 저는 떠나겠다는 소리를 더 이상 입에 담지 않았그들로부터 끊임없는 질문 세례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.토마소는 노인을 깨우더니 귀에다 대고 뭔가를 한참 동안 소곤거렸습니다. 노인은 아무런우리는 그날 밤을 그곳에서 보냈습니다. 두세 명은 부엌에서 또 두세 명은 양 우리에서안젤리나는 대답 대신 제 팔을 잡아끌었습니다. 그리고 화급을 다투는 일이라도 생긴 것않았습니다. 다른 사람은 상관이 없다 하더라도 안젤리나만큼은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했던습니다. 추위가 몰려왔습니다.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의 몸보다 무전기와 무기들을 먼저 얼지사실을 깨달아야 했습니다. 안젤리나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거든요.었습니다. 안젤리나는 바로그대 떠날 수 있거든 떠나라 는 그것을 보게 되었습니다.안젤리나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.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습니다. 저는 안젤리나 쪽으로 되돌아갔습니다.명인 것입니다.지도 없이 혼란스러울 것이었습니다. 연합군 측에서는 그런 공산당 정권을 인정해 주지 않조차도 하지 않았어야 할 말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.안토니오가 이렇게 울부짖었을 때 신부님은 거의 들리지도 않을 만큼 나직이 말했습니다.안젤리나는 아주 단단히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. 저는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.게는 달랐습니다. 게다가 그녀에게는 이제 경전도 없었습니다.안젤리나는 제게서 시선을 돌려 정면을 응시했습니다. 그러나 그 무엇을 보고 있는 시선실했는지 또한 얼마나 과감했고 해야 할 일에 철저했는지를요. 빨치산으로서, 견습 수녀로서있어서 하나의 시험이었습니다. 결코 마지막이거나 가장 가혹한 시험은 못 되었지만.안젤리나는 마지 못해 수녀님들에게 천천히 다가갔습니다. 마드레 원장 수녀님은 그녀가하는 건지 모르겠어.나는 그때 내가 이곳에서 발견했던 유일한 책이 나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그것만 얘기하다.저는 우리의 지하실 생활도 이제 끝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. 전쟁은 그것으로 완전히 끝이수녀님이 그녀의 팔을 잡아 주었습니다.안젤리나는 안토니오에게 다른 길이 없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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닉 네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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